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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2020.02.16

오마이갓 .....

진짜 오랜만에 쓰는 게시글

이제는 꾸준히 잘 써야겠다고 다짐한다

근데 왜이렇게 줄간격 넓은거지 ?

오랜만에 수임이 만난 날 !@!!!!!

완전 ,,, 언제 마지막으로 봤더라 ?? 아 따지고 보면 다른 애들이랑 요번 설에 봤는데

우리 알쓰로 모인건 진짜 오랜만인거다 ~~~~~

+예지니🧞‍♂️🧞‍♂️ 도 같이 봐야 돼 ~~~~ㅠ

전날에는 진짜 더워서 가벼운 외투만 입을 정도였는데, 하루가 지나자마자 완전히 추워져버렸다 ...

한라산에는 눈도 쌓이고 오고 ㅠㅠ 수임이가 고생하면서 넘어왔다.

 

도나망

 

내가 가고싶었던 곳들을 저장해놓은 지도가 있는데 거기 보면서 점심 먹을 곳을 보다가

만월당을 갈까 ~~~ 아니면 다른곳을 갈까 ~~~ 했는데 

내가 가고싶었던 곳 중 하나인 도나망 !!!

돈까스가 먹고싶기도 했고 ,,,,,, 만월당보다는 가까워서 .. ?ㅋㅋㅋㅋㅋㅋㅋ

시간도 거의 2-3시 가까이 된 상태여서 사람도 없고 조용하고 맛도 괜찮았다.

((굳이 따지자면 또 가고싶은 맛은 아니고 .,,,,, ))

돈까스도 먹고 까르보나라도 먹고 츄배릅 ~~~~~~~~



점심도 배부르게 먹고, 바다도 볼겸 가까이 있는 함덕해수욕장으로 갔당.

 

어디든 바다뷰카페로 가고싶었는데 스타벅스로 갔다. 사람완전 많고 핫플이였음.

 

내 필카 자랑하면서 한컷 ^.~ ((빨리 현상해서 올리고싶다))

 

흐주와 들숨. 흐주의 머리는 커피에 퐁당

 

그래도 오랫만에 만났는데 셀카도 찍어주고 ^^^^♥

카페에 앉아있으면서 밖에 바다도 보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눈보라 치고 ..... 모래사장에 있는 모래바람 흩날리고 ,,,,,,,, 사람들 휘청이면서 걷고 ..... 파도는 높게 올라오고 ..... WoW

바다앞이라 그런지 바람이 더 쎄보였다. 적당히 따뜻해지게 몸도 좀 녹이고 얘기도 하다보니까 몇시간 후딱 ~~



드라이브겸 해안도로로 가고있었는데 하늘에서 무슨 은총내리듯이 햇빛이 너무 예쁜거임 ㅋㅋㅋㅋㅋ

 

사진찍기 힘들었다. 파도거품 + 바람이 너무 강했기 때문

 

블투스피커로 노래 틀고, 다니는 차도 많지 않아서 천천히 운전하면서 풍경 보는데 너무 예뻤다.

그래서 바로 차세우고 앞에서 사진 찍었다... 근데 진짜 예뻤는데 바람이 장난없고, 바람때문에 넘어질 것 같은 느낌 ....

그리고 진짜 추웠다 ....................

 

주인없는 매화 밭에 몰래 들어가서 사진찍기. 몰래들어간 응징으로 바지에 도깨비풀 묻어버리기

 

제주시내로 넘어가는데 신촌 ??? 아마 신촌지나고 있는데 매화가 피어있길래 또 급하게 내려서 사진찍어버리기 ~~~

누가 들어간 흔적은 있는데 제대로 된 길은 없었다... 나랑 숨이랑 '들어가도 될건가 ?' 하면서 그냥 들어감 ㅋㅋㅋㅋㅋㅠ

그래도 깊게 들어가진 않고 앞에서만 깔짝대면서 사진찍었다. 그와중에 생각보다 잘나와서 좋았음 ...

안그래도 요새 매화피는시기라서 사진찍었으면 좋겠다 싶었던 찰나에 딱 ~~~~ 아주 조아써

인생샷아닌 인생샷 찍어주고 정신차려보니까 나랑 숨 바지에 도깨비풀 묻어서 서로 떼어줌 ㅠㅠㅠㅠㅠㅠ

더 바람 쎄지고 눈도 오길래 일찍 보내줘야되서 저녁 너무 늦지않게 숨이를 보내줘따 ..... 따흑

눈도오고 추운데 너무 어두워지면 집에가기 힘드니께 ㅠㅠㅠㅠㅠ

그래도 오랫만에 만나서 넘 좋았다 헤헤🥰

담에 또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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