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여름,
할머니네집 들어가는 골목
앞 마당
호박잎이 가득이다.
할머니네집 거셀zone ~
렌즈사서 사용해본다고 신난 나를 보세요..
(렌즈: viltrox 85mm🥕➰)
손주왔다고 밥 차려주는 할머니
(불효하는 손녀..)
갈칫국 맛있댜
마당에 있는 복숭아 나무
익었을때 먹어봤는데
아무 맛이 안났다.
마당木의 한계인가,,,
할머니
많이 늙었다는게 느껴진다.
내가 어렸을 때 살았던
집 앞 골목
옆집 할머니가 잘 챙겨줬던 기억이 아직도 난다.
어렸을때 살았던 집을 비렁거지(발음상)라고 불렀다.
지금도 그렇게 부르고 있는데,
왜 그렇게 부르냐고 물어보니
옛날 옛적부터 그렇게 불렸다고 한다.
그냥 그쪽 밭이나, 집을 그렇게 부르는 대명사가 되어버렸다.
이 말의 어원이 너무나도 궁금.....
할머니네집에 들어오는 골목이 2개 이다.
예전부터 사용하던 골목인 지금 이 골목이고
앞부분 보여줬던 골목은
몇 년전 집 뒤에있던 건물과 밭을 밀고 큰 도로를 터서 생긴 또 다른 골목.
확실히 뒷 골목이 생겨서 다니기 훨씬 좋다.
창고에 붙어 있던 스티커
'우리 그 자체로 빛나'
'넌 사랑 받아 마땅해'누가 붙였어 .....?
해가 저물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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