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인 인연들을 만나는날.
한명은 수능끝나고 알바하면서 알게된 소연언니 !
한명은 소연언니 때문에 대학생때 알게된 친구(이인재 씨) !
그때 알게된 인연으로 내가 지금 인재한테 PT를 받고 있는데 ~~~
오랜만에 연락하게되서 셋이서 밥먹자고 약속을 했따.
밥먹자고 한날이 오늘 ~~!ㅋㅋ
서귀포에서 살고있는 소연언니가 감사하게도 제주시로 와줬당.
토요일 근무 끝나고 바로 챙겨서 밥먹으러 고고
며칠전부터 뭐먹지 하다가 스파게티랑 돈까스 먹으러 갔다 호호.. 치팅데이 ...
아라동에 있는 쿠쿠아림으로 가기로 했당
도착해서 뭐먹지 고민하다가 각자 하나씩 먹고싶은거 정하다보니까
그냥 모든메뉴를 다 시켰다.
딱 보자마자 미니 햄버거 ㅋㅋㅋ 내 검지손가락만한 사이즈였다.
맛은? 쏘 굿-
3명이 가서 4개 시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도 1공기 추가^^~
전부터 쿠쿠아림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딱 잘됐다.
돈까스 너무 궁금했음 !! 돈까스가 그렇게 맛있대서 !!!
돈까스.... 진짜 부드럽고 맛있었다 추천 !!
트러플 버섯크림 존맛 ~~~~~ 트러플이라서 더맛있음 ...(트러플향 좋아함)
크림소스 너무맛있어서 .. 소스 퍼먹었다........ ㅋㅋㅋㅋㅋㅋ 그냥 설거지급 ;;
쉬림프랑 알리오올리오는 그냥 보통 ~ 하지만 싹 비웠다.
미슐랭 쉐프 웅앵웅이라 그런지 맛도 괜찮았지만, 가격대비 양은 적어서 그건 아쉬웠다.
다먹고도 뭔가 허한듯 배부른느낌없이 아쉬워서 쩝;; 이러고 있다가
후식은 당연히 카페 가야되니까^^^^ 어디가지하다가
최근에 에이바웃 스타디움 생긴거 기억나서 바로 가자고 했당~~
ㄱㄱ
주차장 들어가자마자 차도 엄청 많았고....... 카페도 엄청 컸다....
공장인줄 ㅋㅋㅋㅋㅋㅋㅋㅋ
내부가 너무 궁금했움 (기대)
들어가자마자 보인건 바로 빵 ............
밀가루 중독자인 나는 빵 보자마자 배고픈지 배부른지를 떠나서 다 먹어보고 싶었음 ;;;;;;;;
졸라 꿀뙈지;;;;;;;;;;
겨우 진정하고 각 하나씩 골랐다
케익 놓칠수 없구요, 시나몬어쩌구랑 까눌레랑 찹쌀떡?
또 디저트도 식사급으로 챙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으면서도 배불렀지만 포크를 놓을 순 없었다.
(나 진짜 돼지같아 .....)
그래도 커피는 아아로 마셨읍니다 .... 양심에 찔리니까요 ^^
원래 내 최애는 바라아지만 다이어트 중이라고 아아 마심
바로 옆에 내 트레가 있잖아요 ...? ㅎㅎ..
서로 오늘 배터지게 먹었으니까 저녁 절대 먹지 말아야한다고 약속했다.
약속 지켰어요 ....슨생님 ....
카페는 3시 좀 넘어서 도착하고 수다만 2시간 정도 떨었다 ㅋㅋㅋㅋ
(살 좀 빠졌나요 ,,, ?ㅠ)
나가면서 헤어지긴 좀 아쉬워서 해안도로 드라이브도 해주고
셋이 노을지는거 보면서 구경하다가 사진도 찍어주고 ㅋㅋㅋㅋㅋ
바람이 좀 쎄서 후딱 구경하고 헤어지기로
언니랑 인재랑 미용실 예약되서 시간 다됐다고 해서 이만 헤어졌다
연락은 뜨문뜨문 하다가 만난건 진짜 몇년만인데
하나도 안어색하고 어제 보고 오늘 또 본것만 같은 느낌이였다.
오랜만에 보니까 더 좋았다.. ㅠ.ㅜ
얼른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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