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주시맛집 대굴대굴 굴구이 법원점
제주 법원 바로 뒷골목에 위치한 '대굴대굴굴구이 법원점' 가보았습니다 !
대굴대굴 굴구이 법원점
제주 제주시 오복2길 17
오후 5시 ~ 밤 12시 (코로나로 변동 가능성 있음)
굴 판매할 땐 휴무 없음
겨울엔 역시 석화를 먹어야죵
이전 3월에 시즌을 마감하고 겨울이 되니 다시 오픈했습니다 :)
진짜 얼마나 기다렸는지... 호호
구제주러는 법원점으로 갑니다요
크리스마스 이브이기도 했고! 도착한 시간은 저녁 6시 반 이였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놀랐다.
하지만 내가 앉으니 사람이 몰려서 대기까지 생기는 magic
대굴대굴 메뉴판
3명이 갔으니 대굴한판 小로 주문완료 !
바로 준비해주셨고,
불 올리고 물 콸콸콸
이제 익기만을 기다려요......
익기까지의
배고픈 고통과 인내의 시간..
기본 반찬들
생굴도 비릴 줄 알았는데 비린건 1도 없고 고소했다 !
원래 생굴 잘 안먹는데 여기껀 맛있어서 꺼려지지않는다.
굴 전도 기본으로 나옵니다 !
빠삭빠삭하게 아주 잘 만들어주셨다.
어떻게 가장자리가 아니여도 빠삭할 수 있지.....
전을 다 먹어갈 때 쯤-
석화가 다 익었습니다 !!!
내가 석화먹으려고 몇 개월을 기다렸는데 ㅠㅠㅠㅠ(?)
한손엔 장갑을
한손엔 연장을 준비해주시고
익으면서 굴 껍데기가 벌어지기 때문에
힘들지 않게 먹을 수 있다 !
야무지게 깐건 뚜기가 잽싸게 가져갔긔....
뚜기 실한거 잘골라서 깠네....
야무지게 깐 석화는 초장에 찍어먹어야 제 맛입니다 !!!!!
그리고 대굴대굴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사이드-
굴 볶음밥 ..... 진짜 맛있어요 ......
안먹는 사람 바보 .....
맛있는건 핸드폰으로 남겨놔야지
칼칼한 국물도 땡기니까
굴 라면까지 ㅎㅎ
국물이 끝내줘요 -
오랜만에 대굴대굴 와서 배터지게 먹고 가기 !
이제 또 3월 되면 영업 끝나겠지...... (┬┬﹏┬┬)